출처 : 동아사이언스
제목 : “에어컨·세탁기가 좌우”…재생에너지 불안정 줄일 보상전략 – 동아사이언스
링크 : https://www.dongascience.com/ko/news/78264
요약 : 전력 공급이 줄어들고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에 가전 사용을 줄이게 되면 보상을 지급하는 DR(수요반응)보상을 최적화하여 전력 부하를 효과적으로 분산하는 전략이 제시되었고, 재생에너지 확대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낮에는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가 많이 생산되는 반면에 해가 지면 발전량이 급강하하여 퇴근 후 전력 사용 증가와 겹치며 전력망에 부담이 가는 ‘전력 피크’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수요 반응 제도는 소비자가 전력 피크 시간대에 전력 사용을 줄이면 보상을 지급해 전력망 부담을 줄이는 제도로 현행 제도는 전원을 끄는 가전의 종류와 관계없이 보상을 지급중입니다. 하지만 가전마다 사용을 미뤘을 때 불편한 정도가 다르고 사용시간대도 다르기에 비효율적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를 재설계하기 위해 TV,세탁기,건조기,전기밥솥,식기세척기,에어컨,히터 등등 저녁시간대에 사용하지 않음으로 얼마정도의 보상을 받고싶은지,언제 다시 사용할 것인지 등등 설문을 진행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에어컨과 히터는 높은 보상을 요구했으며, TV,전기밥솥은 비교적 적은 보상을 요구했고, 식기세척기,건조기는 다른 시간대 또는 주말로 옮길 수 있지만 보급률이 적어 전체 전력망에는 제한적으로 영향을 주기에 에어컨과 히터에 중심을 두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연구를 통해 피크 시간대에 줄어든 사용량이 이동하는 경로를 추적해 수요반응 제도가 상황에 따라 새로운 피크를 만들어내는 사실을 정량적으로 밝혀냈습니다.
한 줄 요약 : 이 연구를 통해 정책 설계에 실증적인 해답을 제시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확실한 해결 방법은 찾지 못했지만 문제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