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머스크·베이조스 로켓들 ‘추락, 펑’…미국의 ‘달 도시’ 개문발차 신세

출처 : 한겨레

링크 : 머스크·베이조스 로켓들 ‘추락, 펑’…미국의 ‘달 도시’ 개문발차 신세

요약 : 미국항공우주국이 상세한 달 기지 구축 계획 및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월면차와 드론을 사용하여 달 표면 탐사하고 최종적으로 도시 규모의 달 기지 건설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나사는 달기지가 계획에서 건설단계로 돌입한다는 의미로 ‘문 베이스’ 임무로 호칭하기 시작했습니다. 미 연방항공청은 최근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엑스가 실시한 3세대 스타십 첫 발사를 사고로 규정, 안전에 영향이 없나는 판단이 들 때까지 발사를 중단시켰습니다.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블루 오리진의 대형 로켓 뉴글렌이 지상 연소 시험 도중 폭발 충격에 발사대까지 파손되는 일이 벌어졌고 ‘문 베이스’ 1호 임무를 띤 과학장비를 실은 착륙선을 발사할 예정이였습니다. 미국이 중국과의 우주 패권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서두르고 있는 달 기지 건설이 ‘개문발차’와도 같은 상황에 직면하여 핵심 역할을 할 발사체에 잇따라 문제가 불거지면서 달 기지 프로젝트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문 베이스’ 1~3호에는 미국의 우주기업들이 대거 참여, 1호 발사 임무를 맡은 기업이 블루 오리진 입니다. 이어 2호 임무에선 애스트로보틱의 그리핀 착륙선이 남극 인근의 노빌레 충돌구에 애스트로랩의 무인 로봇 탐사차를 포함한 500KG 이상의 탑재체를 내려놓습니다. 3호임무엔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착륙선이, 달 소용돌이 지형을 탐사하는 루나 버텍스 장비를 보냅니다. 달 소용돌이란 주변보다 유독 빛나는 소용돌이 모양의 특이한 지형을 가리킵니다. 과학자들은 국지적인 자기장 보호를 받는 일부 지역이 태양풍의 영향을 못받아 생긴 지형으로 추정합니다. 3호 착륙선엔 한국천문연구원과 경희대, 쎄트렉아이가 함께 개발한 우주환경 분석기 루셈도 탑재됩니다. 루셈은 심우주에서 날아오는 고에너지 입자를 검출하는 장비로 예정대로라면 한국이 만든 루셈은 처음으로 달 표면에 착륙할 것 입니다.

한 줄 요약 : 달 베이스 임무는 이제 계획이 아닌 건설 단계로 진입했지만 임무에 기여할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가 잇따라 사고를 내는 바람에 정비시간이 필요할 듯 보입니다. 한편 한국이 만든 루셈은 제 3호 발사 임무에 탑재되어 처음으로 달 표면에 착륙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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